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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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 간단히 정리

 

입추가 지나고 가을이 오고 있네요. 뭐 아직까지 낮 기온은 한여름이지만 최근에는 비도 자주내려서 일교차가 생각보다 큽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게 집 서재에서 창문열어놓으니 책 읽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날씨더라구요. 가을이다보니 읽을 책도 몇 권 꺼내놓고 틈나면 보려고 책장을 보는데 정말 오래되고 안읽을것 같은 책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와이프 혼자 서재 청소하기에 책도 많다보니 괜히 읽지도 않을 책을 이렇게 모아뒀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이것 저것 정리하다가 예전에 건강쪽으로 공부했지만 지금은 하지않고 있어서 관련 책을 버리려고 구석에 모아뒀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정가 다 지불하고 산 책을 그냥 버리려니 너무 아까운거에요. 항상 이런생각으로 계속 못버리고 모아뒀었긴 했지만요.

 

 

이젠 정말 처분해야겠다 싶어서 중고책파는곳이 어디 있긴 있을까?생각함녀서 찾아보다가 알라딘이 중고서점으로 유명하잖아요?

 

 

전화를해서 문의했봤더니 홈페이지로 접속한다음 팔려고 하는 중고책의 상태를 제시된 등급으로 직접 매겨서 팔 수 있다고 하시길래 찾아봤더니 정말 있네요. 책을 파는김에 여러분에게도 이런 정보를 알려드리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라딘 중고서점 중고책팔기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

알라딘에 책팔기 위해서는 일단 '알라딘'을 검색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했다면 아래 그림처럼 메인화면이 떴을텐데요.

 

 

상단에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 국내도서, 외국도서, 온라인 중고샵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온라인 중고샵에 마우스를 갔다대면 세부 항목이 나옵니다. 여기서 '알라딘에 중고팔기'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판매할 상품을 검색하는 창이 나옵니다. 전체상품 검색란에 알라딘에 중고책으로 팔고자 하는 도서명을 정확하게 입력한 뒤 검색을 합니다.

 

 

저는 '비타민 C 항노화의 비밀'이라는 국내도서명을 검색했습니다. 제가 직접 팔았던 도서이기도 합니다. 검색했더니 아래에 결과가 나왔는데요.

 

 

정가가 14,000원이며, 매입가가 최상이 3,700원 상이 3,400원 중이 3,000원이네요. 최상과 상 중 사이에 큰 차이가 있진 않네요. 하지만 14,000원 짜리를 3천원 대에 팔려고하니까 너무 아까워서 도통 손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버리는 것보단 훨씬 나은 방법이니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집에 놔둬도 안읽을테니까요. 장바구니에 추가한 상품은 위로 다시 올라가보면 빨간박스로 '팔기 장바구니'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파란색으로 장바구니에 추가한 도서 수 만큼 표시되어 있을거구요. 여길 눌러줍니다.

 

 

팔기 장바구니안에 들어가면 택배사 신청하는 메뉴가 뜨면서 품질등급을 정해야지 다음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요. 도서의 품질은 자신이 정해야 한답니다. 어떻게 정하냐구요? 표가 따로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품질등급, 매입불가 도서에 대한 정의를 홈페이지에 명시해놨는데요.

최상 : 새것에 가까운 책입니다. 변색이 없고, 찢어진 흔적 또한 없는 정말 멀쩡한 새책같은 중고책을 말합니다.

: 약간의 사용감이 있는 책입니다. 희미한 변색 혹은 모서리 해짐 정도가 상에 속하며 낙서나 찢어지면 안됩니다.

 



: 대부분 책이 여기에 속할텐데요. 모서히 해짐과 오염이 있으며, 전체적이 변색이 있어서 사용감이 많이 느껴지는 헌 책을 말합니다.

매입불가 : 찢어진 크기가 2cm가 넘거나 심한 오염과 낙서가 있으며, 물에 젖은 흔적까지 있는 완전 너덜너덜한 책은 매입자체가 불가하다고 명시해놨습니다.

 

해당표를 참고하여 자신의 책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등급을 매긴 후 중고서점으로 배송하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매입 가격에 대한 관련 정보를 명시해놓은 내용이니까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알라딘 중고책 팔기 매입가는 (기본매입가x상태지수)+신간 인센티브(%)로 책정되는데 보통 신간 인센티브는 중고책일 경우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면 전부 다 시간이 꽤 지난 책일 경우가 많잖아요?

 


매일 불가 기준을 조금 더 명확하게 명시해놨는데요. 품질등급과 무관하게 매입이 안되는 제품 상태에 관련된 내용이니까 꼭 한 번 읽어보세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것 하나만 설명드려볼까요? 시즌이 지난 수험서 및 컴퓨터 서적은 매입 자체가 안된답니다. 이유는 잘 아시겠죠? 최신판에 맞게 시험이 출시되는 수험서의 경우에 옛날 책을 구매해가는 손님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네 지금까지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가을이라서 독서를 많이 하실텐데요. 혹시나 안읽거나 앞으로도 읽을 가망성이 없는 불쌍한 중고책들은 아쉽지만 집에 짐처럼 쌓아두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돈을 받고 알라딘에 중고책을 파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아꼬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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