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마우스 추천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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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9. 9. 17:55
게이밍 마우스 추천 Top5
최근에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라는 FPS게임을 하기 위해 고사양 PC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PC의 가격은 무려 150만원 정도했구요. 제가 여태 구매했던 PC중에 가장 비싸고 성능이 좋았는데요. 막상 게임을 시작하고 파밍을 할 때 까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죠.
하지만 갑작스럽게 만난 적에 당황했지만, 집중하여 적에게 마우스를 조준했습니다. 하지만 마우스가 생각보다 제가 움직인만큼 안따라와주더군요. 처음엔 마우스 포인터 속도가 느려서 그런 줄 알았지만 아니였습니다. 문제는 DPI였죠. 마우스 DPI란 dot per inch의 약어로 인치당 움직인 점을 뜻합니다. 즉 1인치 안에 몇개의 점을 표시할 수 있는가를 나타낸 용어인데요. 높으면 높을 수록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컴퓨터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기본 마우스로는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할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뒤로 제가 바꾼 마우스는 바로 게이밍 마우스였습니다. DPI와 FPS가 높은 게이밍 마우스로 좀 더 세밀한 컨트롤을 하고 사용자의 반응속도를 딜레이없이 따라와주는 게 필요했는데 완전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나와에서 공개한 2017년 게이밍 마우스 순위 중 Top5를 차례대로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추천 1위입니다.
제조사 : MAXTILL
모델명 : TRON G10
타입 : Optical (광)
무게 : 106g
기타 : 4000DPI, 6600FPS
현재 게이밍 마우스로 2년 연속 다나와기준 HIT 브랜드에 오른 맥스틸 트론 G10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7개의 버튼과 메모리탑재 및 간편한 DPI 설정으로 어떠한 게임이든 완벽하게 사용자의 느낌대로 함께 움직여주는 MAXTILL TRON G10. 많이 팔린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제가 구매한 마우스인데, 우선 가격도 저렴한데 느낌은 엄청 좋아서 개인적으로 트론 G10 게이밍 마우스 추천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마우스, 오버워치 마우스, 서든어택 마우스로 유명합니다.
게이밍 마우스 추천 2위입니다.
제조사 : 로지텍
모델명 : G102 PRODIGY
타입 : Optical (광)
무게 : 85g
기타 : 6000DPI
DPI+5버튼으로 구성된 이 모델인데요. 그 전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로지텍 MX300 시리즈에 이어 국민마우스로 칭송받던 G1이 나온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네요. 아직까지 PC방에선 G1을 사용하고 있는 PC방도 있을만큼 가성비, 내구성, 활용도 매우 역대급이였지만, 최근에는 게이밍 마우스 순위에서 많이 밀려있죠. 로지텍에서 G1 역사를 이어갈 마우스라고 발표한 로지텍 G102, 클릭압이 대체로 낮아 FPS게임에 유리합니다. 1000Hz의 플링레이트로 어떠한 게임중에도 끊기는 느낌은 받지 않을 듯 하지만, 내구성 문제가 있다는 글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추천 3위입니다.
제조사 : MAXTILL
모델명 : TRON G61 마그네틱스위치
타입 : Optical (광)
무게 : 82g
기타 : 4000DPI 6500FPS
총 7버튼으로 비대칭 디자인을 갖고 있는 이 모델은 생각보다 크지 않아 보통 성인 남성 손에 쏙 들어오는 정도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가격이 1위 맥스틸 트론 G10보다 비싼데요. 그 이유는 IR 마그네틱 스위치를 탑재해 수명을 늘린 제품이라 그렇습니다. 기존 옴론 스위치는 구리판을 이용해 접점하는 방식이라 오래 사용하다보면 구리판이 산화되거나 탄력이 떨어져 더블 클릭현상이 잘 일어나기 때문이죠. 광축과 같은 과아 센서를 이용한 마그네틱 스위치를 이용해 수명 대폭 상승시킨 이 게이밍 마우스는 다소 조금 아쉬운점을 꼽자면 ADNS-3050이라는 국내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마우스 센서를 갖고 있다는 게 흠일 수 있겠네요. 나머진 굿!
게이밍 마우스 추천 4위입니다.
제조사 : LOGITECH
모델명 : G100s
타입 : Optical (광)
무게 : 80g
기타 : 2500DPI
DPI + 3버튼의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G1의 그립감을 그대로 계승해서 탄생한 로지텍 G100s는 최고의 그립감을 선사하며, 양손잡이 디자인으로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G1의 그립감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게이밍 마우스 추천 5위입니다.
제조사 : ABKO HACKER
모델명 : A660 3325
타입 : Optical (광)
무게 : 120g
기타 : 500~2000DPI, MAX 10000DPI (소프트웨어 사용시)
앱코 660 3325 제품입니다. DIP+6버튼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센서는 픽스아트사의 PMW 3325를 장착했습니다. 무광 UV코팅인듯한 재질이 그립감을 상당히 좋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3360보다 작고 낮은 사이즈의 제품이라 손 꺾임도 없고 손목에 부담도 가지않으며, 무엇보다 미끄럽지 않아 그립감이 좋다고 하네요.
네 지금까지 게이밍 마우스 추천 순위를 살펴봤는데요. 요즘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옵티컬 마우스와 레이저 마우스가 있는데, 아직까지는 옵티컬 마우스에서 더 좋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레이저보다 저렴하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볼마우스가 없어졌듯이 레이저 센서 마우스가 대중적으로 자리잡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용자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게 제일 중요하겠죠!? DPI, FPS 모두 중요하지만 그립감도 무시못하니까 잘 알아보고 좋은 제품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와 내용은 다나와 홈페이지 출처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