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빌레아 키우기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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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겐빌레아 키우기 완벽정리

 

부겐빌레아는 열대성 관목과 같은 포도 나무로, 적당한 기후에 심어 놓으면 1년 중 11개월 동안 화려한 꽃을 피워 그 자태를 뽐내곤 합니다. 잎 끝은 뾰족하고 잎은 어긋나있습니다. 또 분홍색, 흰색, 주황새기 피는 종도 있습니다. 부겐빌레아는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겨울이 있는 곳에서는 키우기에 완벽한 환경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부겐빌레아를 자라게 하려면 햇살이 가득하고 약간 산성이며 잘 배수 된 토양 그리고 비교적 덥고 건조한 기후에 식물을 심도록 해야합니다. 조금씩 물을 줘야하며, 몇 달에 한 번씩 비료를 주고, 계절이 끝날 때 가지치기를 합니다. 근처의 벽이나 격자와 같은 게 있으면 부겐빌레아의 특징이 살아나는데요.

 

 

부겐빌레아는 반넝굴성나무이기 때문에 벽이나 격자와 같은 게 있다면 점점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갑니다. 제가 본문에 첨부해놓은 사진만봐도 멋지게 확장된 부겐빌레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겐빌레아 키우기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까 합니다. 꼭 비닐하우스나 꽃을 판매하고 기르는 곳에서만 자라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반 사람들도 충분히 아래의 방법대로 키워보신다면 분명 예쁘고 아름다운 자신만의 부겐빌레아를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겐빌레아 심을 장소

지상에 심을 것인지 화분에 심을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지상에 심는다면 겨울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이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계절 특성상 그런 곳이 잘 없으며, 필자 또한 지상에 심을 수 있고 또 겨울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보통 전부 큰 화분에 심곤 합니다.

 

부겐빌레아는 뜨겁고 상대적으로 건조한 곳에서 확실히 잘 자라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1년 내내 부겐빌레아를 안죽고 잘 지켜내기 위해선 아래의 조건들이 따라옵니다.

 

* 야간 온도가 16도 이하로 낮아지면 안됩니다.

* 낮 온도는 38도를 넘어가지 않을 때 가장 좋습니다.

 

마당에서 밝은 곳을 찾자

부겐빌레아는 태양을 사랑하는 꽃이며, 태양은 그야말로 부겐빌레아가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하루에 적어도 6시간 이상 태양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풍부하고 잘 배수 된 토양을 선택 혹은 장소를 선택

풍부하고 잘 배수 된 토양을 사용하거나 혹은 그 토양이 있는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부겐빌레아는 너무 많은 물을 보유하고 있는 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못할 것이므로 토양의 배수가 잘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토양에 모래, 피트 모스, 펄라이트 또는 질석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경사면에 설치하여 배수를 좀 더 원할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5.5~6.0 사이의 PH를 가진 약한 산성이며 풍부한 토양이 필요로 됩니다.

 

* 토양에 석회석을 추가하여 PH를 낮추며 필요에 따라 PH를 조절합니다.

* 화분 혹은 어떠한 통에 부겐빌레아를 재배하는 경우 적절한 PH 수준의 토양 혼합물을 꼭 선택해야 합니다.

 

부겐빌레아 심기

부겐 빌레아 식물 뿌리크기 만큼 깊은 구멍을 파야합니다. 뿌리의 성장을 촉진하고 꽃이 피도록 구멍에 높은 인산염 비료를 첨가하면 더욱 좋습니다.

 

* 부겐빌레아가 격자나 벽으로 덩굴을 확장하길 원하시는 분이라면 처음에 심을 때 구조물 근처에 심거나 혹은 화분에 심었다면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구조물이나 벽과 같은 곳에 잘 배치해두면 성장과 동시에 베이스를 부드럽게 감싸서 구조물을 오르는 행동을 할겁니다. 하지만 초봄과 늦가을처럼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삼가해주세요.

* 부겐빌레아를 용기 혹은 화분에 심는다면 배수로 구멍이 많은 것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젖은 물을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부겐빌레아 키우기 ① 물

부겐빌레아 식물은 너무 많은 물을 주게 되면 뿌리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토양을 아예 마르게 나두면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도 아니고 정말 깐깐하네요. 계속 이어서 설명드리면 토양을 축축하게 하기에 충분한 양의 물을 주되 물에 잠길 만큼의 양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 물을 뿌리기 전에 건조한 토양의 상단 2~3인치를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인하려면 너클뼈까지 토양에 손가락을 넣으십시오. 너클뼈는 손바닥에서 손가락이 시작되는 손등의 뼈를 말합니다. 모르시는 분은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토양이 너클뼈까지 건조하다면 물을 줄 때가 됐다는 신호입니다.

 

부겐빌레아 키우기 ② 비료

정기적으로 기름지게 해야합니다. 몇 달에 한 번 비료를 식물에게 공급하여 꽃을 피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비료를 너무 자주 주게 되면 아주 활발하게 자랄 수 있는데요. 너무 커진다 싶으면 비료의 양을 줄이시면 됩니다.

 

* 대부분 부겐빌레아 종은 재배에 사용되는 높은 인산염 비료가 아니라 정기적인 비료를 위해 1:1:1 또는 2:1:2 비료를 사용합니다. 유기농 또는 천천히 방출되는 비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 계절의 성장을 돕기 위해 봄철 초에 적어도 일년에 한 번 비옥하게 해줘야합니다.

 

부겐빌레아 키우기 ③ 겨울엔 실내

겨울이 있는 한국의 경우 부겐빌레아 키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겨울 동안에는 실내에서 부겐빌레아를 키워야 하는데요. 따로 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에서는 비닐하우스 온도도 잘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온도는 본문 상단에 최소 최대 기온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겨울처럼 추워지는 기후에 밖에 나둔다면 절대 살아남지 못할 것임이 분명합니다.

 

부겐빌레아 키우기 ④ 가지치기

부겐빌레아 식물은 번식력이 강한데요. 예쁜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선 가지 치기가 필요합니다. 부겐빌레아 꽃이 피는 것을 끝냈다면 봄에 건강한 성장을 위해 꽃의 몇 인치 뒤쪽을 자릅니다. 그래야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다시 꽃이 피게 되는것이죠.

 


* 부겐빌레아를 가지치기 전에는 꼭 장갑을 껴주세요. 어떤 사람들은 그냥 가지치기를 하시는데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건 수액 때문이 아니라 나뭇잎이나 줄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지에는 곧은 가시가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부겐빌레아 키우기 ⑤ 덩굴 훈련

부겐빌레아 식물은 벽, 울타리 또는 다른 건물을 덮을 수 있도록 우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덩굴을 확장시키길 원하신다면요. 특정 수직 지점에서 식물이 자라길 원한다면, 덮고 싶은 표면에 와이어나 줄을 걸어 줄 수 있습니다. 부겐빌레아가 벽이나 다른 표면을 덮기 시작할 때까지 성장에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거리 간격을 조정해주세요.

 

자주묻는 질문

Q) 하루에 몇 번 물을 줘야 하나요?

위 방법대로 진행하셔야 알 수 있습니다. 매일 토양을 점검하는 것이 좋지만 매일 물을 줘야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Q) 언제 부겐빌레아 심기가 좋은 시기일까요?

이상적인 시기는 봄입니다. 여름도 괜찮지만 더 차가운 기온이 몰려오기 전에 식물이 완전히 잘 정착되어야 쉽게 죽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적의 시기는 일교차가 심한 초봄이 아닌 조금 기온이 안정됐을 때의 봄이 가장 좋습니다.

 

Q) 나뭇잎이 말라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때때로 웅크리거나 말려있는 잎에는 곤충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잎의 위쪽과 아래쪽에 벌레가 있는지 확인하고 살충제 혹은 기름을 사용하여 제거해주세요. 꽃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퇴색할 땐 꽃을 없애고(가지치기) 다시 피기를 기약해야 합니다.

 



Q) 꽃은 있는데 잎이 거의 없습니다. 뭐가 잘못된 건가요?

사실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이런 종류의 문제는 종종 잘못된 비료 혹은 비율과 관련이 있습니다. 질소가 너무 많으면 짙은 녹색 잎으로 빠르게 성장하기도 합니다. 질소가 너무 적으면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황변이 일어나며, 이른 시간에 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Q) 부겐빌레아는 어떤 색인가요?

빨간색, 흰색, 자주색, 주황색, 황색 등이 있습니다.

 

Q) 부겐빌레아가 견딜 수 있는 최저 온도는 어느정도인가요?

밤 기온이 16도가 가장 버틸 수 있는 최저 온도입니다. 그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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