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스토리지 구성하기 실습 ②편 (IBM V70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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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스토리지 이중화 구성 ②편

 

3. 스토리지

먼저 스토리지는 GUI 형태로 관리가 가능하다.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구조로 GUI를 구성해놓았다. GUI를 켜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사용하는 스토리지의 Default IP를 알아야 웹으로 접속이 가능한데 이 글에선 이번 실습에 사용되는 IBM V7000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우선 구글 서칭을 통해 V7000 기본 ip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직접 찾는 것이 궁금할 땐 아래의 방법을 사용하자.

 

먼저 FAT32로 포맷이 완료된 USB를 준비한다. 용량은 작아도 상관없다. 준비된 USB를 V7000 후면부 USB 포트에 꽂은 후 1~3분 정도 기다린다. (정확한 시간은 모름. 용량이 작기에 금방 옮겨지는 듯하다)

 

시간이 경과한 후 USB를 뽑아 노트북에 꽂으면 아래의 그림처럼 sainfo_result라는 HTML 문서 하나가 저장되어 있다.

 

 

더블클릭해서 열어보면 장비의 ip 및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접속하려는 PC의 IP를 같은 대역대인 192.168.70.X로 맞춰준 후 URL 창에 https를 붙여서 192.168.70.121을 입력하면 로그인 화면을 볼 수 있다.

 

Default ID : superuser   password : passw0rd

 

로그인 후 첫 화면이다. 3D 형태로 스토리지를 전면과 후면으로 돌려가며 현재 상태를 그림으로도 알 수 있으며 왼쪽 메뉴를 통해 스토리지 관리를 할 수 있다.

 

Pool을 생성해서 스토리지에 꽂혀진 디스크의 용량을 모아보자.

 

풀 메뉴에 들어왔으면 왼쪽 상단에 '+작성'이라는 버튼을 누른다 → Pool name을 기입한 후 '작성'버튼을 누르게 되면 풀 목록에 방금 만든 풀이 보일 것이다.



생성된 풀에 커서를 대고 우클릭 하면 각종 옵션 등이 나온다. 이젠 pool을 생성했으니 스토리지를 추가하면 된다.

 

풀에 스토리지를 추가했으면 풀이라는 큰 틀에 들어갈 볼륨을 생성해야 한다. 볼륨은 실제로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이다.

 

풀에 할당한 용량에서 조금씩 떼어 볼륨을 여러 개를 만들거나 혹은 1개 또는 2개의 볼륨에 모든 풀의 용량을 할당하여 대용량의 볼륨을 소수로 구성할 수도 있다.

 

Pool, volume을 모두 생성했다면 이제는 hostname을 생성할 차례다. 왼쪽 메뉴처럼 호스트를 클릭한다.

 

①편에서 설명했던 서버에서 나오는 Port의 WWN을 확인해야 호스트를 파이버 채널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SAN 이중화 구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는 DB 서버에서 나오는 Port WWN 2개, AP 서버에서 나오는 Port WWN 2개를 알아야 한다.

 

실습 1편 바로가기 ← 클릭

 

쉽게 설명하자면,

 

DB와 AP를 서로 분리하여 볼륨에 저장하려고 할 때, 우리는 스토리지에서 아래와 같은 설정을 통해 각 서비스 별로 데이터를 각기 다른 볼륨에 저장할 수 있다.

 

아래는 DB에서 나오는 2개의 포트 WWN을 DB Host 생성 시에 입력해주는 그림이다.

 

이번에는 AP에서 나오는 2개의 포트 WWN을 AP Host 생성 시에 입력해주는 그림이다.

 

스토리지에서 2개의 호스트 생성이 완료되었으면 각 호스트 별로 데이터를 저장할 볼륨을 선택해준다. 참고로 볼륨 생성은 풀 생성 후 이미 위 단계에서 진행했던 사항이다.

 

원하는 볼륨에 커서를 올리고 우클릭 → 호스트에 맵핑

 

필자는 Volume0에는 DB를,   Volume1에는 AP를 지정했다.

 

호스트별 맵핑 메뉴를 선택하면 관리자가 생성한 호스트들이 각기 어느 볼륨과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쉽게 표시되어 있다.

 

끝으로 필자는 DB와 AP에 각 100GB에 달하는 볼륨을 하나씩 던져주었다. 그럼 실제로 서버에서 물리적인 Disk가 올라오는지 확인해보자.



#cfgmgr

cfgmgr 명령어를 통해 현재 구성 가능한 장치를 새롭게 업데이트한다. hdisk2가 새롭게 붙었으며 각 용량을 확인해보니 스토리지에서 볼륨에 할당한 100GB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이중화 구성이 완성됨에 따라 SAN 스위치 하나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남은 스위치를 통해 통신이 가능하다. 이것을 확인해보려면, 서버에서 나와 SAN 스위치에 꽂힌 광케이블 중 하나를 빼더라도 데이터 저장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실습은 끝.

 

 

 

 


제 주관적인 지식을 통해 작성된 글이며, 틀린 부분이 있다면 의견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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