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떠오르는 스마트폰 트렌드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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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참으로 좋은 해가 아닐 수 없다.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기술력이 적용된 얇고 빠르고 스마트한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으며, 또 앞으로도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가상현실(VR)이 중저가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그래픽과 폰 스크린 해상도, 스토리지에 있어서도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상품 구매 절차나 웹사이트 로그인 등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더 간편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발전될 전망이다.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스스로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더 나은 모바일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무선 오디오의 보편화로 인해 헤드폰 잭이 대체되는 등 외적 디자인 부분에서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의 커넥터와 충전 케이블 역시 점차 USB-C 타입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7년 떠오르는 스마트폰 트렌드 BEST 10을 엄선했다.

 

1. 더욱 빨라진 칩(Chip), 스마트폰의 그래픽은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더욱더 매끄럽고 빨라지며, 애플리케이션 실행 역시 한층 가볍고 빠르게 실행될 것이다. 퀄컴이 출시한 스냅드래곤 835는 이미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포함한 주요 업체의 대표 스마트폰 모델에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을 정도로 성능과 실용성 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일부 기종은 모바일 프로세서로는 10개 코어가 탑재된 미디어텍(Mediatek)의 헬리오 X30(HelioX30)을 채택하기도 했다.

 

2. VR(가상현실), 모바일 기기의 속도 개선은 더 많은 분야의 접목을 초래했다. 즉, 성능 여유 자원으로 가능한 다른 분야의 접목이 시작된 것이다. 그중 VR은 구글의 데이드림 뷰(Daydream View) VR 헤드셋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영화 시청은 물론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데, 상용화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란 걸 느낄 수 있다. 삼성 갤럭시 S7 등 이미 모바일 VR을 한정된 기기안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더욱더 그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고해상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되는 더욱 생동감 있는 시각 경험 역시 VR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 고속 LTE, 한층 더 빨라진 고속 LTE 역시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S7, 애플 아이폰7 등은 LTE 네트워크를 통해 최대 600Mbps 다운로드 속도와 최대 150Mbps 업로드 속도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현재 퀄컴의 신형 스냅드래곤 X16 모뎀을 통해 무려 1Gbps에 근접한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는데, 다만 이 속도를 상용화하기 위해선 하드웨어의 발전보다 통신사의 네트워크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

 

4.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스마트폰 출시 소식은 언제나 관심과 주목을 받을 만한 쟁점거리이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폰은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으로 디자인 개편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삼성에서는 폴더형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이 정말로 적용될지 또 폴더형 스마트폰이 출시될지는 미지수지만 언제나 새로운 것은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대목이고, 즐거운 일이다. 이밖에 레노버에서는 스마트폰 C 플러스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는데, 이 C 플러스는 손목시계처럼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LG와 삼성 역시 폴딩 디스플레이 적용에 관한 내용을 밝힌 바 있다.

 

5. USB-C, 기존 마이크로 USB -2.0 포트가 더욱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USB-C 타입으로 교체될 것이다. 이미 대체 기술 표준으로 자리 잡힌 USB-C 타입은 충전은 물론, 모바일 기기를 고해상 모니터나 헤드폰, 플래시 드라이브, 외장 스토리지 기기 등에 연결할 수 있다.

 

6. 무선 오디오, 지금의 스마트폰 대부분에는 헤드폰 잭이 달려 있다. 하지만 애플 등 일부 업체는 이것을 제거하는 혁신적이고 과감한 판단을 내렸다. 당연히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그에 관한 몫을 어깨에 짊어지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애플의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 헤드폰 잭이 없어진 빈자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체하고 있으며, 헤드폰 잭 모듈이 들어가 있던 공간을 여유롭게 이용해 더욱더 얇고 여유로운 디자인 구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7. 급속 충전, 일분일초가 바쁜 세상에서 급속 충전은 환영받을만하다. USB-C 케이블을 통해 기기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 5분의 충전으로 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실용성 있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퀄컴의 퀵 차지 4(Quick Charge 4) 등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이 퀵 차지 4가 적용된 스마트폰은 2017년인 올해부터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8. 스토리지, 현대인들의 걸어 다니는 컴퓨터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은 더이상 데스크탑의 존재감을 감춰버릴 만큼 사용자들의 생활에 일부분이 됐다. 현재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은 내부 256GB, 외부 SD 저장공간의 경우 512GB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이 저장공간은 우리의 일분일초의 생활을 모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만큼 작다. 최근 샌디스크에서는 1TB의 SD 카드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큰 변화와 개선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반가운 소식이다.

 

9. 블루투스 5, 기존 블루투스 4.2에 비해 2배 빠른 속도와 4배 넓은 커버리지를 보장해 장애물 없는 공간에서는 최대 400m, 장애물이 있는 일상 공간에서는 최대 120m를 자랑한다. 즉, 이제는 조금만 거리가 멀어져도 끊기거나 송수신이 불량한 블루투스 4.2에서 탈피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 새로운 통신 표준 버전은 무선 스피커, 차량 리모컨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 '스마트', 스마트폰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 사물을 인식하거나 공간의 지형을 파악하고 관련된 정보를 사용자가 볼 수 있도록 스크린에 보여준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더욱 똑똑해진 기능으로 다가와 사용자의 편의를 보장해 줄 것이다. 가장 중요시 여겨지고있는 기술이 바로 딥러닝이다. 이미 가능성은 열려있다. 우리는 좀 더 나은 모바일 기기를 환대할 준비만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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