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찍 후 달콤한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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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9. 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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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휴일을 만끽하고 싶어서 평소에 하지 않던 늦잠을 잤다. 물론 늦잠자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설마 그러할까? 사람의 3대 욕구 중 하나가 바로 수면욕인데 말이다. 3대 욕구를 모두 이기는 사람이야 말로 정말 자기 자신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내 지인 중에 우리집 인근에서 이렇게 도시락 배달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 일부로 여기에 주문했다. 삼겹살 + 김치찌개 + 밥 2개 직접 삼겹살도 그 자리에서 구워서 따끈따끈하게 포장해서 온다. 김치찌개는 살짝 매콤한 맛이 있는데, 밥을 더욱 끌어당기게 하는 좋은 자극제 역할을 한다.
누구나 그렇듯 휴일을 이렇게 편하게 또 아무 걱정없이 즐기고 싶지만, 사람의 인생은 그렇게 되지 않는 것 같다. 항상 무엇에 쫓기듯 살아가야만 결국 뒤쳐지지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저 지금 자리에서 만족하며, 욕심없이 느긋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런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오늘 휴일을 만끽하고 내일부터는 당분간 나에게있어서 휴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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