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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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IoT)을 말하기 전에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설명을 안 할 수가 없다.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총 3차례의 산업혁명이 우리의 삶을 좀 더 나은 삶으로 진화시켰습니다. 먼저 증기기관의 1차 산업혁명, 대량 생산의 2차 산업혁명, 컴퓨터 제어 자동화의 3차 산업혁명, 그리고 지금,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바로 4차 산업혁명입니다. 세계 경제 포럼의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은 "우리는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 혁명의 직전에 와 있다. 이 변화는 이전에 인류가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를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근접해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고 하루가 바쁘게 세상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등장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lpha go,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를 이기다), 사물 인터넷(IoT, 세상의 모든 것이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되는 세계), 빅데이터(Big Data, 미래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술),  가상 현실(VR, 가상의 세계를 현실처럼), 증강 현실(AR, 현실의 세계와 가상의 세계를 결합), 로봇(Robot, 사람과 같은 감정을 지니며,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과 같이 최근에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눈으로 봤을 법한 용어들이 4차 산업혁명과 얽혀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용어 중 사물 인터넷(IoT)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은 IT Platform의 일종이다. IT Platform에는 크게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네트워크(Network)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현재 하드웨어(HW)의 기술력은 방대하고 이미 많은 발전이 되었지만, 어쩌면 지금 시대에서는 한계점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SW)와 네트워크(Network)의 기술력은 아직 HW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지금의 사물 인터넷의 현주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물 인터넷은 말 그대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모두 통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차세대 지능형 기술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 인터넷의 예로는 스마트 워치, 헬스 밴드, 구글 글래스, 스마트 홈 등이 있습니다. 아직은 사물 인터넷(IoT)이 우리 실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는 전부 사물 인터넷(IoT)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사물들이 전부 유/무선의 인터넷을 통해 하나의 네트워크 안에 자리 잡힐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사물 인터넷을 활용하여 쓰레기통 관리를 직접 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도시 대로변과 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통 덮개 내부에 센서를 부착하여 쓰레기통 내부 적재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변화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LG U+ 측에서는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하면 더 이상 도로에 쓰레기들이 넘쳐 나는 일이 없어질 테고, 쓰레기를 수거하러 가기 전 쓰레기가 얼마나 적재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실생활에서의 적용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현재 버스 정류장에는 예전처럼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무작정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바로 사물 인터넷 기술 덕분에 현재는 버스에 센서와 GPS 장치를 부착하여 도로 곳곳에 설치해 놓은 무선 통신 장치를 통해 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버스 정류장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줌으로써 버스 이용객들은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더욱더 발전하여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하여 집에서도 버스 도착 시각과 현재 버스의 위치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만약 이러한 기술이 없다고 생각을 해본다면 언제 도착할지도 모르는 버스를 무작정 기다리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닐 거로 생각합니다.? 몇 가지 더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스마트 홈'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스마트 홈'이라는 단어가 참 익숙하게 들리는데요. '스마트 홈'은 집에 있는 가전제품(TV, 컴퓨터,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등..)을 비롯하여 가스 밸브, 전기 전원, 냉난방 시스템, 잠금장치와 같은 다양한 사물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하여 사용자가 직접 집에서 조작할 필요 없이 외부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를 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합니다. 쉬운 예로 집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고, 국을 끓이려고 가스를 켜 놓은 상태에서 깜빡하고 집을 비웠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예전 같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에어컨 때문에 전기 요금 폭탄을 맞고, 그것도 모자라 가스를 켜놓고 나와서 집이 홀랑 타버렸다면 재산 손실이 어마어마 하겠죠? 하지만 사물 인터넷 기술이 적용된다면 전혀 문제 될 게 없습니다. 외부에서도 스마트 폰으로 쉽게 가스를 끄고, 에어컨 또한 끌 수 있습니다. 왜?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 서든 조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물 인터넷은 사용자가 지정해놓은 설정값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거나 직접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으므로 삶의 질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카 등 많은 사물 인터넷 적용 사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물 인터넷에 대한 큰 개념과 적용된 사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는 사물 인터넷이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필자도 꿈만 꾸던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질 높은 삶대로 살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아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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