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직업소개 및 필수 IT자격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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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분야 필수 IT 자격증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IT업계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분야는 네트워크임을 밝힙니다. 또한, 각 정보는 필자의 경험과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글이므로 100% 정확하다고 볼 수 없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직업은 프로그래머입니다.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의 논리나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원시 코드를 작성 및 테스트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 및 개발 도구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를 개발  및 유지 보수를 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요도 공급도 많은 편이라 무난한 취업률을 보입니다. 신입 기준 초봉 2200 ~ 2600만 원 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웹 개발자입니다. 명확히 업무를 나눠보겠습니다. 1단계 웹 사이트 구축은 웹디자이너가, 2단계 HTML, CSS, JAVA Script 등을 이용하여 마크업을 하는 건 웹 퍼블리셔가, 이후 3단계는 구축된 사이트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사이트 유지 보수 등은 웹 개발자가 담당합니다. 필자는 웹 개발자가 아니라 자세한 업무 순서는 잘 모르지만 보통 웹디자이너 겸 웹 퍼블리셔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분들이 1, 2단계를 동시에 수행하고 마지막에 웹 개발자(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도 부름)가 순서를 넘겨받는다고 합니다. 웹 개발자로서 필요 시 되는 자격증은 웹디자인기능사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웹 개발을 하려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프로그래밍 자격증 또한 취득하면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프로그래밍 자격증으로는 JAVA, JSP, C, C ++, HTML 등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겠습니다. 신입 기준 초봉 2400 ~ 2800만 원 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입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자료를 수집, 정리, 가공 및 입력하여 데이터베이스(Database, 이하 DB)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보통 DB를 활용하는 사용자의 DB 사용성과 편의성을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설계 및 관리하며, 자료의 정확성과 안전성 등을 유지한다. 컴퓨터 시스템이나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지식이 요구됩니다. DB 관리자의 필수 자격증으로는 세계 3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에서 실시하는 OCP 자격증이 있겠습니다. OCA - OCP - OCM 순서로 OCP는 중급 레벨에 해당하는 자격증입니다. 그 외에 직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으로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C, JAVA 자격증이 있습니다. 신입 기준 초봉 2800~3000 이상이지만, 보통 신입을 잘 안 뽑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유는 DB 관리자를 따로 두는 곳은 중견 기업 이상의 큰 기업들이며, 일반 중소기업에서는 경력자를 뽑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입이라고 무조건 취업이 안된다는 건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요즘 직업 학교 같은 곳은 100% 취업 연계까지 한다고 하는데 이 외에도 잘 알아보시면 길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자 또한 처음에 직장을 구할 때 DBA를 신입으로 뽑는 직장도 꽤 있었습니다. 다른 직업에 비해 적은 건 사실)


다음은 네트워크 엔지니어입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 그리고 장비의 유지보수 및 장애처리를 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즉,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의 운영상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Cisco, Juniper 등의 장비를 사용하며, 보안과 관련된 지식도 요구되는 직업이다.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필수 자격증으로는 Cisco 사에서 실시하는 CCNA - CCNP - CCIE 자격증이 있고, 보통 신입 기준으로 CCNA 정도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 후 경력에 맞게 CCNP, CCIE까지 취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신입이 네트워크 실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CCNP까지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회사 측에서는 자격증이 있어서 좋고, CCNP를 가지고 있으니 그만큼의 능력을 기대하지만, 그 기대에 부응하는 신입을 보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한마디로 페이퍼 자격증) 그 외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으로는 네트워크 관리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신입 기준 초봉 2000 ~ 2600만 원 선으로 다양합니다. 취업 또한 수요와 공급이 적당한 편입니다.


다음은 시스템 엔지니어입니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시스템 분석 및 연구 설계, 관리 등 운영을 담당하는데요. 즉, 주어진 환경에 맞게 최적의 시스템을 설정하고 관리합니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컴퓨터의 운영체제(OS)에 대한 지식과 하드웨어, DB 지식이 필요합니다. 시스템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운영체제(OS)는 리눅스(Linux), 유닉스(Unix), 윈도우2008(Winodw 2008)등이 있으며, IBM, HP, DELL, ORACLE(구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출시하는 장비를 주로 다루게 됩니다. 시스템 엔지니어의 필수 자격증으로는 LPIC(리눅스 자격증), MCSE(윈도우 자격증)이 있습니다. 자기가 다루고 싶은 OS가 있다면 그 OS에 맞는 자격증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공부 + 자격증 취득하시는 게 훗날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입 기준 초봉은 2200 ~ 2600만 원 선이며, 취업 또한 수요와 공급이 적당한 편입니다.


다음은 정보 보안 전문가입니다. 일명 화이트 해커라고 불리는 정보 보안 전문가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악의적인 사용자로부터 보호합니다. 해킹이나 바이러스, 혹은 악성 데이터와 같은 유해 정보를 사전 차단하거나 권한이 없는 사용자가 시스템에 불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는 일을 주로 수행한다고 볼 수 있죠. 즉, 자산을 지키기 위함에 있어서 보안 전문가는 필수이며, 현시대에 대두 되는 유망 직종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랜섬웨어의 파장과 더불어 자사가 보유한 정보 자산의 유출을 불법 접근자나 해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을 상대로 정보 보호 체계에 대한 교육까지 담당합니다. 정보 보안 전문가의 필수 자격증으로는 정보보안기사(국내)와 CISA, CISSP와 같은 국제 자격증이 있습니다. 국내 취업에는 정보보안기사만으로도 많은 우대를 해주는 실정입니다. 신입 기준 초봉은 2800 ~ 3500만 원 선으로 다양하고, 실무가 중요시 되는 직무인 만큼 경력자의 경우에는 연봉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필자 생각 5년 차 5000만 원 이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로그래머, 웹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네트워크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 정보 보안 전문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필자가 필수 자격증이라고 언급을 했지만, 꼭 있어야 취업이 되는 건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취업 전쟁에 뛰어든 사람들은 자기가 나아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자격증으로 필자가 언급한 필수 자격증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필수 자격증이라고 언급해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오늘 소개한 모든 직업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거의 모든 회사가 요구하는 자격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 자격증인데요. 물론 기능사도 있지만 보통 회사에서는 산업기사부터 대우를 해주는 곳이 대부분이라 기사/산업기사 보유자를 우대합니다. 이 자격증은 대부분 회사가 필수 자격증으로 지정했을 만큼 회사에도 도움이 되는 자격증입니다. 정보처리 자격증을 보유한 이후로부터 회사 근무 경력이 쌓이면 개개인은 초급기술자, 중급기술자, 고급기술자, 특급기술자라는 직급이 개인한테 부여됩니다. 이 기술자 경력은 회사 측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사업 프로젝트가 클수록 더 많은 높은 등급의 기술자들을 요구하는데요. 예를 들면, 중급기술자 5명, 고급기술자 3명, 특급기술자 1명을 보유한 회사만이 이번 사업 프로젝트에 입찰 권한이 있음을 밝힙니다라는 조건들이 붙기 때문이죠. 이해 가시나요? 이처럼 정보처리 자격증은 IT업계에서 일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분들에게는 필수 자격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꼬의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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