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소재를 끊임없이 구하는 방법 ① (일상편)

반응형

막상 블로그를 시작하긴 했는데 처음에는 여러 가지 자신이 경험했던 일들과 사진을 첨부하여 재미난 포스팅을 이어갔지만, 점점 포스팅 소재가 고갈되고 다음 날 포스팅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필자도 뼈저리게 느끼며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포스팅의 소재는 자신이 얼마나 더 창의적이며, 평소 하지 않았던 생각을 함으로써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상 글에 대한 소재는 200%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바로 필자입니다. 주변에 포스팅 소재는 많습니다. 우리가 익숙해져 있지 않고, 사진 찍는 것 또한 습관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만약 하루하루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예정이며, 신선한 이벤트들이 항상 기다린다면 포스팅 소재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특별하고 새롭고 신선한 일들이 매일 같이 일어난다면 이것을 포스팅 소재로 삼아 막힘없이 이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는 늘 특별한 일이나 이벤트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매일 같이 기념일이 있는 경우도 없고요. 이렇게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어떻게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일상 포스팅을 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있습니다. 필자 또한 예전 초보 블로거 시절 일상 글에 대한 소재 고갈로 많은 고민과 또 괴로움을 느꼈던 적이 많았습니다만, 이 방법을 터득하고서는 한동안 소재 걱정이 사라져 포스팅에 재미까지 붙었던 적도 있으며, 현재도 항상 이 틀을 기준으로 많은 소재들을 만들어 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벤치마킹 블로거를 선택하여 그 블로그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보는 겁니다. 타 블로거의 포스팅 내용과 소재를 뺏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정도면 이미 한 분야에서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블로그 일테며, 이런 상위 블로거분들은 끊임없는 소재를 바탕으로 하루에 적게는 1~2 포스팅, 많게는 5 포스팅 이상 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벤치마킹 방법도 있지만 스스로 소재를 만들어 낼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 맛집과 먹거리입니다. 많은 블로거분이 선택하는 소재인 만큼 쓸 수 있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사람이고, 사람은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하루에 세 끼를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 등을 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떤 분은 분명 이런 생각을 하실 겁니다. '아침에 단출한 반찬과 식사를 하고, 점심에는 회사직원들과 식사를 하는데 맛집까지 찾아갈 만큼 시간상으로 여유롭지 않으며, 저녁에는 보통 집에서 간단한 반찬과 식사를 하거나 집 근처 식당에서 외식을 하는 게 일상인데 맛집도 아닌 집을 어떻게 맛집이라고 소개할 수 있느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꼭 거창해야지만 맛집이 되는 건 아닙니다. 집 근처 식당이라도 웬만큼 음식이 맛이 있고, 자주 가는 집이라면 충분히 자기 입장에선 맛집이 되는 겁니다. 또한, 다른 곳과는 다른 인테리어나, 식사 후에 나오는 후식이 특별하다거나 등등 여러 가지 상황들이 전부 포스팅 소재가 될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점은 항상 맛집이란 단어와 어울리는 음식점입니다. 고로, 현재 많이 존재하는 프랜차이즈점을 대상으로 포스팅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 요리입니다. 사실 주부나 자취하는 여자분들이 주로 요리에 관한 주제로 포스팅을 많이 합니다. 직접 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맛은 어느 정도 평균선만 유지한다면 충분한 포스팅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요리할 때 소재를 만드는 방법은 요리 과정을 재료를 준비하는 단계부터 요리가 완성되어 시식하는 것까지 단계별로 찍은 사진이 꼭 필요합니다. 이유는 이 포스팅을 보는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율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방법육아입니다. 육아 또한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이 선택하는 포스팅 주제입니다. 육아의 중요성은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잘 압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블로그가 활성화될 수 있으며, 친해지고 소통도 자주 할 수 있습니다. 소재 또한 육아는 특별히 어딜 가지 않아도 모든 활동이 포스팅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방법 필자가 일상 글 소재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제품리뷰입니다. 이 또한 요리와 마찬가지로 구매 직후의 포장된 사진을 시작으로 개봉기, 사용 후기, 총평 등 여러 가지 간단간단한 소주제로 좀 더 알찬 포스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어떤 제품을 꼭 구매해야지만 소재로 삼을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도 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고 있던 물건도 그 사용 용도가 굉장히 다양하고 마음에 든다면 충분히 소재감으로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꼭 새것이어야지만 제품리뷰 소재가 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로그 포스팅 소재를 끊임없이 구하는 근본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의 내용을 보고 그것을 포스팅 소재로 삼아 글을 올리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제일 궁극적인 문제인 스스로 소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네 번째 제품리뷰에 이어 5가지 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편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