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 시리즈 역사 (갤럭시 S6 엣지편)

S6의 파생모델인 S6 엣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5년 4월 10일 S6와 동시 출시 후 많은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글로벌 판매량 7천 대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치솟는 인기를 누린 S6 엣지 모델은 S6보다 약 100달러 한화 10만 원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 차이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100달러 미만의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처음으로 도전한 일체형 모델이면서도 엣지형 모델의 상세스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그리고 엣지에서만 출시되는 색상인 그린 에메랄드까지 총 4개의 색상을 선보였습니다. 여전히 손에 착 감기는 얇은 7mm의 두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S6보단 50이 높아진 2600mAh 용량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체형이라고 하기엔 다소 부족한 배터리 용량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이 드네요. CPU는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2.1GHz + 1.5GHz가 장착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버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5.1형 2560x1440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듀얼 엣지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넉넉한 화면 크기와 뛰어난 색 재현력 그리고 깊은 명암비율로 고급스러운 화질의 화면이 제공되었습니다. 스크린과 관련된 기능은 본문 아래쪽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GB의 RAM(메모리)이 장착되어 있고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600만 화소의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조리개값이 f/1.9로 설정되어 있으며, 흔들림 걱정 없이 선명한 사진과 비디오 촬영이 가능합니다. S6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S6의 스크린은 듀얼엣지로 각도가 완만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기능 또한 갤럭시노트 엣지에 비해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정 -> 디바이스에서 엣지 스크린과 관련된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피플 엣지 기능은 자주 이용하는 총 5명의 연락처를 등록하고, 각각의 컬러 또한 지정할 수 있으며 메인화면에서 우측 또는 좌측스크린을 누른 상태로 중앙 쪽으로 드래그하면 볼 수 있습니다. 엣지 스크린 위치는 우측이나 좌측, 사용자가 편한 곳에 임의로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엣지라이팅 기능은 전화가 오거나 알림이 있을 때 알려주는 기능인데요. 화면 엣지쪽에 설정된 색상의 불빛이 들어옵니다. 끝으로 엣지 스크린을 가볍게 스와이프하면 설정한 정보들을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자주 보는 뉴스나, 이슈 기사 또는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설정해놓고 원터치로 실행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갤럭시노트 엣지에 비하면 굉장히 기능이 심플하면서도 유용하게 설정되어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일체형 및 엣지형태의 모델이 지금까지도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아직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필자도 얼마전까지만해도 S6 엣지를 사용하고 있었을만큼 사용에 대한 불편함이 없으며 디자인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갤럭시 S6 엣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S7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