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후기, 조선의 일제강점기 역사를 다룬 영화(스포x)
- 일상/영화
- 2017. 7. 30. 21:37
군함도(2017)
류승완 감독
주연배우
황정민(이강옥) 송중기(박무영)
소지섭(최칠성) 이정현(오말년)
조연배우
김수안(이소희) 이경영(윤학철)
김민재(송종구), 김중희(야마다) 외 5명
194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군함도>.
일본인들에게 억압받고 노예취급 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많은 관객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아꼬시네마가 소개하는 첫 번째 영화 <군함도>
사실 개봉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이기도 하죠!?
그 이유는 아마도 2015년 전국을 강타한
히트작 <배테랑>을 제작한
감독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꼬도 바로 갔죠~
언제?!
개봉 당일!!
친구와 함께 총 3명이서 봤네요.
남자들끼리 우글우글...;; 으~~
그래도 영화보러 온거니까 즐겁게~ㅋㅋ
평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군함도를 보러 온 관객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보기 전 부터 영화의 인기가
실감날정도로...
와..이 날 사진 진짜 못찍었네요
렌즈에 도대체 무엇이 묻었는지...
닦아도 뿌옇고.. 흔들리고..
ㅠㅠ 후회후회
황정민(이강옥)은 일본에서
자기 딸인 김수안(이소희)과 함께
악단을 운영하는 악단장으로 나와요.
둘이 쿵짝이 엄청 잘맞더라고요 ㅋㅋㅋ
대박
소지섭(최칠성) 완전 멋있게 나옵니다.
남자인 저도 반했을 정도ㅋㅋㅋ
위 사진만봐도 바로 한딱까리(?) 할것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소지섭>
" 내가 조선의 오야봉이오 "
황정민(이강옥)의 딸 김수안(이소희).
어리지만 미래가 밝은 연기실력을 가졌어요.
갱도안에서 하루 하루 목숨을 걸고
일을 하는 조선인들의 모습.
갱도안은 지상이 아니라 심해에요.
그래서 저렇게 곡괭이질 하다보면
가스가 나오는데 그 가스가
살에 닿이면 굉장히 따갑고
아픈가봅니다.
송중기(박무영)는 광복군 소속
OSS 요원으로 등장합니다.
군함도로 가게 된 이유는 바로
독립군 투사 이경영(윤학철 선생)을
구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어서 입니다.
<송중기>
"나갈거요.
여기 있는 조선 사람들 다 같이"
극중에 황정민(이강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일본인들 앞에서
강한 독립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인데
정말 소름돋으면서 가슴이 시원한 느낌?
사실 영화보고 난 직후에는
여운이 가시지않아
친구들과 집에가는 내내
영화얘기를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에 대한 평점이 슬슬 내려가고,,
안좋은 얘기들이 들리고,,
스크린 독점했다는 비판과,,
재미없다는 얘기들,,
하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주제로 한 영화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군함도>역시 재밌게 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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