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현위치는 어디?
- IT2/소식
- 2017. 5. 31. 22:06
하루가 다르게 인류는 새롭고 경이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최근에는 IT와 관련하여 미래 지향적인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에 온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최신 기술들은 IT산업과 연관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에서도 화젯거리인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최신 IT 기술이 탑재되어 자율주행을 성공적으로 하는 모습을 영화 속에서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그 상상 속 또는 미디어 속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점점 현실화 돼가고 있다는 것쯤은 다들 알고 계시나요? 요즘 TV나 인터넷매체에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언급되고 있기에 다들 익히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자율주행기술이란 말 그대로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지 않고 자동차가 스스로 도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하여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 원리에는 운행 중 차량 거리를 조절해주는 차량 거리감지 시스템과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장애물을 판단하고 회피 및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목적지를 입력했을 때 GPS를 통해 위치 정보를 입력받고 운전자의 현재 출발지를 고려하여 가장 최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술 등이 요구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이 모든 기술을 종합적으로 지능형 순항제어(ACC)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현재 자동차의 자율주행기술은 과연 어디까지 왔을까? 라고 묻는다면 간단명료하게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직은 100% 완벽한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자동차는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자율주행하면 앨런 머스크 CEO의 테슬라 기업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이 분야에서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며, 보유한 기술력 또한 세계에서 으뜸가는 기업인데요. 2016년 5월 7일 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자동차 모델 S가 좌회전 중 회전하는 트럭을 인식 못 하고 그대로 돌진하여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테슬라 관계자는 "자율주행 센서가 트레일러의 하얀 면을 인식하지 못했으며, 사고 당시 밝은 하늘 배경에 흰색 트레일러가 묻힌 거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편안하고 편리하며, 안전하다고만 생각했던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아직 자율주행기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던 큰 사건이었습니다. 테슬라 측에서도 자신들의 자율 주행 시스템이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모든 걸 종합적으로 봤을 때 현재 자동주행기술은 0~4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0단계는 중요한 차량 제어는 모두 운전자가 담당, 1단계는 전자식 안정 제어 등의 특정 제어 기능을 탑재, 2단계는 최소 2개 이상의 자율화된 주요 제어 기능 탑재, 3단계는 모든 주행 환경 아래서 차량 내 안전과 관련된 모든 기능이 자율화되며, 운전자는 해당 기능의 사용에 대한 선택권만을 가진다. 또한, 자율 기능을 사용 중에도 운전자가 원할 때 직접 제어할 수 있다. 4단계는 모든 주행 환경에서 차량이 직접 도로 조건을 감시하고 안전과 관련된 주행 기능을 스스로 제어한다. 또한, 운전자는 목적지 등 주행에 필요한 최소의 정보만 제공할 뿐 주행 중 차량 제어와 관련된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총 0~4단계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차량 자율화 수준 구분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력 수준은 2~3단계에 해당되며, 완전 자율 주행 단계인 4단계에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자율주행기술의 상용화는 앞으로 15~20년 후에는 거리 대부분의 자동차가 자율 주행 기술이 탑재된 자동차일 거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상용화가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아직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고에 관련된 윤리적인 문제에도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미래에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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