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벚꽃 나들이 다녀왔어요.
- 일상/오늘하루
- 2019. 4. 21. 14:30
반응형
4월 둘째 주 주말에 여자 친구와 벚꽃 나들이 다녀왔어요. 구미 금오산 벚꽃이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는데 살짝 늦은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예쁜 꽃 많이 보고 왔습니다. 물론 첫째 주에 벚꽃 나들이 다녀왔었는데 뭔가 아쉬워서 한번 더 가기로 해서 온 거거든요.
여자 친구가 손수 만들어 준 도시락.
추억의 용가리 치킨과 유부초밥 그리고 오렌지와 청포도 과일까지 너무 완벽한 조합.
유부초밥은 소고기로 밥을 볶아서 너무 맛있었어요.
유부초밥 밥 안에 소고기 보이시나요!?
오렌지도 너무 상큼하고 청포도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마지막엔 배가 너무 불렀는데 만든 수고를 생각하면서 끝까지 다 먹었어요 ㅋ.ㅋ
길가다가 보이는 정자에서 먹었는데 맞은편에 벚꽃이 안 지고 만개한 나무가 딱 하나 있더라고요. 쟤는 왜 혼자 저렇게 만개했지?..
2019년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서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벚꽃이 많이 폈어요. 물론 영남 지방.
서울에는 4월 초에 슬슬 피기 시작했더라구요. 교육 갔을 때 보니까 아직 날씨도 쌀쌀했던 4월 초.
구미는 영남 지방이라 따뜻해서 4월 중순되기도 전에 이렇게 많이 떨어져 버렸어요. 하지만 첫째 주에 놀러 다녀와서 편한 마음으로 벚꽃 놀이 즐기고 갔습니다.!!
반응형
'일상 > 오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표의식 (0) | 2020.01.31 |
---|---|
사랑스러운 내 가족, 미니와 다니를 소개합니다. (0) | 2019.05.09 |
라떼아뜨 :: 하트모양 (0) | 2019.02.09 |
수제 돈까스와 통밀식빵 샌드위치 (0) | 2019.01.16 |
그렇게 배민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0) | 2019.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