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오늘하루 buytime | 2017. 9. 26. 23:10
요즘따라 힘든 일도 많고, 씁쓸한 일도 있네요. 혼자서 이겨내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마음처럼 또 말처럼 쉽게 해결되지는 않더라구요. 이런 일은 처음이지만 인생에서 힘들었던 적은 많았지요. 항상 과거는 힘들었었지, 그때는 그랬었지, 라고 생각만 하지 그래도 버틸만했었다고 생각하죠. 사람에게는 항상 지금 닥친 현실이 가장 무섭고 두렵고 힘든 것 같습니다. 뭐든지 시간이 해결해주는것처럼 언젠가 오늘도 저의 과거가 되어 미래의 나는 '그땐 그랬었지'라고 말하고 있겠죠. 친구놈과 곱창에 소주 한 잔 하러 왔습니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준 소중한 친구에게 고맙다, 잘지내냐, 일은 어떻니, 와이프는 잘 있지, 애는 아픈데 없지 라는 인사는 못 할 망정 제 고민거리만 주구장창 말하고 왔네요. 뒤돌아서..
카테고리 : 일상/오늘하루 buytime | 2017. 9. 23. 21:07
회사에서 굉장히 안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고객응대부터 시작해서 많이 울기도 했고, 혼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잘한 건 없지만, 그냥 고객응대 하는 직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제가 감수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네요. 어쩌다 한 번씩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시는 분들과 통화를 하다보면 기분이 좋아질때도 많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거든요. 보통 전화하는 일이 전부 안좋은 상황일때 통화를 하는거라서 그런지 고객분들이 대부분 예민해진 상태라서 힘드네요. 고객응대 직업의 숙명..
카테고리 : 일상/오늘하루 buytime | 2017. 9. 23. 17:00
오늘은 추억의 꽈배기 도넛을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평소에 식사를 하고 회사 빌딩으로 돌아오는 길에 파리바게트가 있는데요. 매일 그냥 지나치기만 하다가 오늘 가뜩이나 점심을 적게 먹었는데 파리바게트 매장안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ㅋㅋ 저도 군중심리의 효과가 발동된건지 ㅋㅋㅋ 들어가서 뭐 하나라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간김에 샀습니다.
카테고리 : 일상/오늘하루 buytime | 2017. 9. 23. 14:22
요즘 너무 육식을 한 탓일까 몇년만에 건강 걱정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얼마나 육식을 했는지 다들 대충은 예상되시죠? 진짜 몇 십년 만에 처음한 것 같아요. ㅋㅋㅋ 살도 잘 안찌는 체질인데다가,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먹고 가만히 있어도 남들 걷기 운동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불러오는 체형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자주 걷기도하고, 뛰기도 하기 때문에 건강걱정은 평소에 하지를 않았거든요. 그래서 오늘 점심은 채식할려구요.
카테고리 : 일상/오늘하루 buytime | 2017. 9. 16. 06:22
뼈아픈 실수가 지나갑니다. 이 양키캔들은 빛으로 태우는 방식인데요. 그래서 불이 날 위험도 없고 또 심지에서 나오는 그으름이 생길 일도 없습니다. 방 안에 이렇게 켜놓으니 참 보기 좋네요. 냄새도 좋구요. 이렇게 아름답고 예쁘고 냄새도 좋은 것 처럼 제 아픈 가슴도 얼른 행복한 날이 오기만을 기다려봅니다.
카테고리 : 일상/오늘하루 buytime | 2017. 9. 15. 20:03
오늘 정말 쓸쓸한 하루입니다. 말 한마디가 천냥 갚는다라는 속담이 생각나네요. 후회하면 이미 늦은거겠지만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네요. 역시 사람은 겪고 고통받고 아파봐야 다시는 그런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다죠. 후회스럽고 뼈아픈 하루가 지나갑니다. 오늘보다 더 발전된 내일이 되기를 바랬건만 다시 한 번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저에겐 너무나 큰 시련이네요. 내용은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힘과 용기를 주세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미안하고 사랑해.
카테고리 : 일상/오늘하루 buytime | 2017. 9. 7. 22:53
안녕하세요. 아꼬에요. 일정이 너무 바빴지만 포스팅을 미룰 수 없기에 오늘은 일상글을 적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오늘은 중요한 약속이 있었어요. 비즈니스적으로 중요한 저녁 약속이 있었기에 큰 맘먹고 블로그를 제쳐두고 나갔답니다. 만남이 끝나고 오늘은 제 생일이라서 와이프와 같이 동네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오랜만에 손 잡고 걸으니 조금 어색했는데 제 자신에게 너무 실망을 했던 날이에요. 어색하다는 건 얼마나 와이프와의 시간을 소홀히 했을까 라는 증거였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더욱 와이프와의 시간을 마련해 함께 좋은 곳,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러 다녀야 겠습니다. 아침에는 이런 산책로에요. 위 사진은 밤이 됐을 때 사진이구요. 여기는 아침마다 청소하기 때문에 정말 깨끗한 도로에요. 아무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거든..
카테고리 : 일상/오늘하루 buytime | 2017. 5. 11. 23:33
" 인생은 나에게 달려있다 "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꼬가 첫 인사 드려요. 오늘 티스토리에 처음 가입함과 동시에 첫 게시글 작성! 사실 어떤 내용을 먼저 올릴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오늘만큼은 저에게 있어서 역사적인 날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닌 날 인것같아요. 왜냐하면 초대장을 엄청 어렵게 구했거든요.... 몇일동안 초대장을 구하느라 퇴근하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요청을 한 결과 드디어 나에게도 초대장이ㅠㅠ VeryIP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엄청 하고 싶었던 티스토리 운영을 드디어.. 하게 됬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보고계시겠지만...언젠가 초대해서 보여주고 말테닷..) 앞으로 저는 티스토리를 IT소식과 리뷰, 그리고 일상에 관련된 정보를 업로드 할겁니다. 유익하고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