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IT2/소식 buytime | 2017. 7. 7. 06:00
2015년 12월 8일부로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OS 프로젝트 포기를 선언했다.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지 약 3년 만의 일이다. 모질라의 수석 부사장 아리 자크시는 "파이어폭스 OS는 웹의 유연성을 증명했지만,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실패했다. 파이어폭스 OS 스마트폰 제공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사실 예고된 일이다. 모바일 운영체제의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양강체제의 구도로 진행되고 있었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란 하늘에 있는 별 따기처럼 힘들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여기서 잠깐, 파이어폭스(Firefox)의 옛 시절로 돌아가 보자. MWC 2013에서 중국 IT 기업인 ZTE는 파이어폭스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첫 공개 했다. 당시만 해도 안드로..
카테고리 : IT2/소식 buytime | 2017. 5. 27. 19:17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현대 시대에 대표적인 모바일 OS로 자리 잡았는데요. 오늘은 이 안드로이드의 탄생 배경과 또 어떻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많은 사람의 스마트폰 속 OS로 자리 잡을 수 있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려 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탄생하기 전에는 아이폰의 iOS 운영체제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은 아이폰의 성장이 되레 반갑지 않았습니다. 아이폰이 늘어날수록 제조사들은 아이폰을 많이 만들어내며, 이동통신사들은 많은 아이폰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었지만 왜 반갑지 않았을까요? 이유는 앱 스토어에서 앱을 구매할 경우 그 수익의 70%를 앱 개발자가, 수수료 명목으로 나머지 30%를 애플이 가져갔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고객이 많이 유치되는 것과는 상관없이 애플의 ..
카테고리 : IT2/소식 buytime | 2017. 5. 27. 15:20
안녕하세요? 아꼬입니다. 현대 시대의 하드웨어 성능은 굉장히 높은 스펙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8 기종만 해도 성능 자체만 놓고 보면 '모바일 기기에 저런 높은 성능이 과연 필요는 할까?'라고 의문이 들 정도로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IT기기는 하드웨어만 있어서는 작동하지 못하고, 또 작동한다 한들 그 고성능의 스펙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없습니다. 그러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네 그렇습니다. 바로 하드웨어의 성능을 발휘하게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오늘 설명할 내용에서는 OS 또는 운영체제라고 부릅니다. 이 OS가 하드웨어를 만나 하나의 IT 기기가 완성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