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 온리스터디카페 방문후기 (feat.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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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다가 마침내 장기간 공부를 하게되는 길을 택했어요. 초중고 그리고 대학생까지만 공부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졸업 후 취업을 하고나서도 공부와의 인연은 정말 질기네요. 

 

집에서는 공부 집중이 잘 안되는 환경이기 때문에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를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최대한 집에서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거리의 장소를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수유역 8번 출구에서 약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온리스터디카페 입니다. 

 

 

 

서서갈비 또는 윤약국이 있는 건물의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너무 높아도 뭔가 엘베 기다리기 귀찮고.. 너무 낮으면 도로 차들이나 주민 사람들의 말소리때문에 방음이 상대적으로 안되는데 3층이면 적당한 높이의 느낌이에요. 

 

처음에 입구로 들어서면 키오스크가 있어요. 여기서 이용권을 직접 구매해서 들어가는 무인시스템입니다. 저는 혹시 어떤지 모르는 상태로 긴 시간을 결재하는게 부담스러워서 2시간만 끊었어요. 

 

 

 

 

아래는 온리스터디카페 이용안내 규칙입니다. 

자세히보시면 콰이엇존과 멀티존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콰이엇존과 멀티존의 실질적인 차이는 조금 더 독서실 분위기이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멀티존은 노트북이나 마우스, 키보드 타이핑이 가능한 방이거든요.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권을 구매하게되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복도에서 찍은 사진인데 좌측이 콰이엇존, 정면이 멀티존, 우측은 비품이 비치되어 있구요.

카페테리아는 멀티존을 거쳐서 갈 수 있어요.

 

 

 

 

비품존입니다. 충전기나 담요, 독서대 등 여러가지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어요.

 

 

 

 

여기는 콰이엇존.

저는 콰이엇존에서 공부했어요. 따로 타이핑이나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없었기에 ㅎㅎ..

 

 

 

 

좌석 배치는 뭔가 학교 도서관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여러명이서 오픈된 공간에서 공부한다는 느낌?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1인실로 꾸며진 공간이 갖춰져 있었어요. 여기는 독립식 공간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기로 들어왔답니다. 

 

제 생각에 주말에는 독립식 공간은 자리 싸움이 치열할 것 같아요.. ㅎㅎ

 

 

 

 

독립식 공간에 앉은 뒤 뒤를 보면 이렇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게 유리가 가려져있답니다. 캬캬

 

 

 

 

멀티존은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느껴져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욤..

멀티존을 지나게되면 카페테리아 문이 있어요.

 

 

 

 

여기에서는 물, 음료, 각종 차를 마실 수 있고, 프린터를 할 수 있어요.

 

 

 

 

 

카페테리아 들어가자마자 우측편에는 사물함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사물함은 별도의 요금이 필요한걸로 아는데 나중에 책이 많아질 것 같아서 저도 미리 구매를 할까 생각이 들었어요.

사물함 맞은 편에는 남자 여자 화장실이 있었고, 시설은 깨끗했어요!!

 

 

 

이렇게 내돈내산 수유 스터디카페 방문 후기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이글 적고나서 스터디카페 갈 생각이에요. 아마 100시간을 결재해서 쭈욱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수유 근처에는 이만큼 시설좋은 스터디카페가 없기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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