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농 지우는법 궁금하시죠

 

촛농 지우는법 궁금하시죠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촛농 지우는법 4가지 정도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요즘 가정에 냄새제거를 위해 초를 사용하시거나 자체의 향을 가진 캔들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집 거실에 캔들을 켜두면 온통 은은한 향이 나는 게 마음도 편안해지더라구요.

 

하지만 불을 이용해 초를 녹이는 형태의 캔들을 구매하셔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항상 화재의 위험과 화상 그리고 촛농의 위험이 있으실텐데요. 저는 그래서 불빛으로 녹이는 방식의 캔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초를 사용하시다가 촛농이 옷에 묻어서 지워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촛농 지우는법 4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용유

촛농이 묻은 곳에 식용유를 살살 발라줍니다. 사실 저도 어떤 원리로 이렇게 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식용유를 촛농에 바르다보면 어느샌가 촛농이 순식간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다리미★

뜨거운 촛농이 묻었지만 금세 딱딱하게 굳어서 자리를 잡아버립니다. 옷 같은 경우 강제로 떼어내려고 하면 할수록 옷이 상할 위험도도 같이 커지기 마련인데요. 이럴 땐 뜨거운 다리미 열기로 액체 상태였을때의 고온으로 촛농을 다시 녹여줍니다. 다리미가 위험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키친타올 혹은 수건을 물에 적신 후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리신 후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촛농에 갔다대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렇게 액체가 된 촛농은 수건이나 타올, 천 같은 것을 바로 대주거나 다리미 전에 해당 부위 위에 천을 올려놓고 다리미질을 하시면 됩니다.

 

헤어드라이기

앞서 말씀드린것과 비슷한 방법입니다. 헤어드라이기에서 나오는 바람을 가까이 대보면 열기가 엄청 뜨거운데요. 이를 묻은 부위에 대고 녹여주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녹아 액체로 변한 촛농은 천과 같은 걸로 흡수시켜 제거하시면 됩니다.

 

스크래퍼

촛농이 옷에 묻었다고 무턱대고 날카로운 것들이 가져와 긁어대는 분들이 있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옷이 찢어질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기에 스크래퍼 (헤라)를 가져와 해당 부위를 살살 긁어서 제거해줍니다.

 

 

지금까지 촛농 지우는법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캔들을 자주 사용했었던 저이기에 옷에 묻었던 적이 한 두번 있었는데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무래도 해당 부위에 천을 올려놓고 다리미로 열기를 가해 녹인 후 흡수시켜 제거했던 방법이 좋았었습니다.

 

촛농은 생각보다 금방 굳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묻는 순간 바로 닦아 내주시면 피해가 확실히 덜해지지만, 상온에서는 금방 딱딱해지므로 사실상 안묻히는게 가장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