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이젠 삼성·애플을 위협한다.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많은 이들은 중국산 스마트폰의 가성비는 인정하지만, 저렴한 만큼 내구성과 마감처리 및 섬세한 기능 부분에서는 다른 상위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비해 떨어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점유율이 높은데는 다 이유가 있다. 현재의 중국산은 옛날의 수준 미달의 중국산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고, 이미 탈피한 기업도 많다. 가령 화웨이 기업의 경우 유럽국가인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안드로이드 브랜드로는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고 또한, 마케팅 강화로 저품질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전략도 꾀하고 있다. 다만 애플(39%)과 삼성(30%), LG(12%)가 지배하는 미국에서만큼은 여전히 열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독식하려는 움직임

많은 이들은 중국산 스마트폰의 가성비는 인정하지만, 저렴한 만큼 내구성과 마감처리 및 섬세한 기능 부분에서는 다른 상위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비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점유율이 높은데는 다 이유가 있다. 현재의 중국산은 옛날의 수준 미달의 중국산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고, 이미 탈피한 기업도 많다. 가령 화웨이 기업의 경우 유럽국가인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안드로이드 브랜드로는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고 또한, 마케팅 강화로 저품질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전략도 꾀하고 있다. 다만 애플(39%)과 삼성(30%), LG(12%)가 지배하는 미국에서만큼은 여전히 열세를 보인다.

 

3위로는 중국 IT 거대기업 화웨이가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1억3930만 대를 판매함으로써 1위와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약 13억 7천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기에 중국 내 소비자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이다. 삼성과 애플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해오다시피 했지만, 현재는 성장률이 감소한 상태다.

 

출하량 4위를 차지한 'OPPO'는 지난해 출하량이 9,390만 대로 전년 대비 88%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인다. 5위를 기록한 'VIVO' 또한 지난해 7,660만 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대비 89%의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띄고 있는데 이 수치는 상위 14개 제조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그 뒤로 국내 기업인 LG가 지난해 5,510만 대를 판매하면서 7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년 대비 -8%의 하락세를 보인다.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상위 14개 제조사 중 무려 7곳이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5곳은 2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다. 이 중 4개 제조사는 중국기업이라는 점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2014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중국이 32%를 차지했지만 2016년에는 7% 증가한 39%의 점유율을 보인다.

 

반면 샤오미의 하락세는 삼성과 애플에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스마트폰에 100% 치중하지 않고, 여러 분야를 운영 중인 샤오미는 급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한 듯 보인다. 전년 대비 -25% 하락세를 띄고 있다.

 

시장을 이끌기 위해 패러다임을 주도해야만 하는 상위 기업

이처럼 차트에 나온 중국기업만 해도 무려 11개다. 앞서 말했듯이 중국 내의 인구가 매우 많기에 국내 성장세는 곧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삼성과 애플의 자리가 매우 위험한 상황인 건 기정사실이다. 흘러가는 스마트폰 트렌드와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기업이 앞서나갈 수 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